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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배워서 남주는 '순천' 할머니들, 그들의 정체는?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배워서 남 주나?'라는 물음에 당당하게 ‘그렇다’라며 훈훈한 행보를 보인 할머니들이 화제다. 고령의 나이라는 한계와 선입견을 극복하고 글과 그림을 배워 책까지 낸 전남 순천의 할머니들이 도서 판매로 받은 인세를 장학금으로 내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26일 순천 그림책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글작문교실에서 글을 배운 할머니 20명이 살 맛 나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남해의 봄날, 190쪽)를 펴냈다.늦깎이 작가 데뷔한 순천 할머니들 [연합뉴스 제공] 특히 할머니 저자들은 1쇄 3천부가 모두 팔리자 인세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순천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영분(79) 할머니 등 20명은 오는 4월 1일 오전 순천시청 정례조회 ..
쓰레기에서 예술품으로! 지구에 숨 불어넣는 ‘정크아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문제가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일회용 제품 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미래의 쓰레기 배출량은 어떨지 가늠도 되지 않는다.지난 5월,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서 공개한 새 사체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북태평양 하와이 인근에 위치한 어느 섬에서 촬영한 대형 조류 알바트로스의 몸통에는 일회용 라이터, 병뚜껑 등 동물의 몸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인도네시아 바다에서 죽은 향유고래 뱃속에서도 6킬로그램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쏟아져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출처_플리커] 우리가 직면한 쓰레기 문제에서 탈피..
[세컷뉴스] 환상적인 연기호흡, 알고 보니 부부가 출연한 영화 Top3 [시선뉴스 김태웅] 영화를 보다보면 남녀 출연배우간의 연기호흡이 너무나 좋아서 “혹시 이 둘 부부 아니야?”하고 궁금해 지는 작품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실제로 그런 작품들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부부가 출연한 영화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첫 번째, 하비에르 바르뎀 & 페넬로페 크루즈 부부 ‘Loving Pablo’[출처_영화 '러빙 파블로' 스틸컷] 개봉: 2017년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는 스페인의 대표 커플이자 부부로 오래전부터 함께 영화에 출연해 왔다. 그들이 처음으로 같이 출연한 영화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데뷔작 (1992)이었으며 (2007)에 오랜만에 함께 출연하고 그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2010년 결혼에 골인했다.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