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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의문의 대규모 실종 ‘베니싱 현상’...과학적 접근 불가능한 미스터리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넓은 우주 공간, 인간의 문명과 과학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가득하다. 특히 일반적인 상식으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그러한 사례는 어떤 기후/자연적인 현상 외에도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들도 있어 공포감을 준다.이처럼 누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현상을 ‘베니싱 현상’이라 한다. 베니싱(vanishing)은 ‘사라지는’을 뜻하는 단어로, 특정한 이유 없이 사람 혹은 사람들이 단체로 타고 있던 배/비행기/잠수함 등이 통째로 사라지는 현상을 일컬어 학자들은 베니싱 현상이라 명명하였다. 이러한 베니싱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먼 과거부터 발생해 왔다. 그래서 미스터리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
[지식용어] 태백산 호랑이가 바닷속에서 부활했다! 1800t급 잠수함 ‘신돌석함’ [시선뉴스 이승재] 안중근,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홍범도, 이범석. 이 여섯 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위인들이라는 점 이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들의 이름이 우리나라 잠수함명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사람이 잠수함명에 이름을 추가했다. 바로 ‘태백산 호랑이’라 불리던 신돌석이다.해군은 대한제국 당시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한 신돌석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서 1천800톤급 잠수함 9번함의 이름을 ‘신돌석함’이라 명명했다. 신돌석함은 길이 65.3m, 폭 6.3m의 크기로 최대 속력은 37km을 낼 수 있다. 대함전,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사거리 1천여 km에 달하는 순항 미사일을 탑재해 적의 핵심 시설에..
[지식용어]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 나가파사함...대한민국 방산산업에 끼친 의의는?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일 경남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큰 축포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유는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잠수함을 완성해 인도네시아에 넘기는 인도식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1988년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개발에 매진한 지 약 30년 만에 이룬 쾌거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잠수함 수출국에 들어서는 등 국가적 위상을 드높였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날 인도네시아 국방부로 인도된 한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의 이름은 '나가파사(NAGAPASA) 함'이다. 나가파사는 고대 힌두신인 이드라지트가 사용한 화살 이름으로 화살촉이 뱀머리 형상인 나가파사를 쏘면 적들이 모두 잠 든다고 알려졌다. 즉 나가파사함는 일부 힌두교 문화가 존재하는 인도네시아 식 이름으로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