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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카드뉴스] 인류 생명 연장의 꿈에 힌트가 되는 동물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인류의 오랜 염원인 생명 연장의 꿈. 이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인간의 연구는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몇몇 장수 동물에게서 실마리를 잡아가고 있다.먼저 아프리카 지역 땅속에 사는 길이 8㎝의 작은 동물 ‘벌거숭이두더지쥐’다.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수명은 32년 정도로 인간으로 치면 약 800세 수준인데, 특히 나이 들어도 사망 위험률이 높아지지 않고 산소 없이도 18분 정도를 버틸 수 있다.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샤프롱` 단백질 수준이 다른 동물과 비교해 매우 높고 통증 신호 전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통증을 느끼지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프롱 단백질은 손상된 DNA를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세컷뉴스] 인간보다 수명이 긴 장수동물들.. 제주에서도 발견 그것은? [시선뉴스 정지원] 많은 동물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은 것이 보통이지만 놀랄 만큼 오래 살거나 우리의 예상보다 수명이 긴 동물들이 있다. ‘인간만큼 혹은 인간보다 오래 사는 장수 동물 3종‘을 소개한다.첫 번째는 대표적인 장수 동물, ‘푸른바다거북’[출처_ flickr] 인간보다 오래 사는 ‘거북’! 예로부터 거북은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그 수명을 종별로 보면 상자 거북은 평균 120년, 갈라파고스 땅거북은 평균 150년 그리고 바다거북의 수명은 평균 180년 정도로 오래 산다. 2013년에는 제주도에서 300살이 넘는 푸른바다거북이 발견된 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인간의 백세시대를 능가하여 ‘몇 백세시대’를 살았다고 할 수 있다.이처럼 오래 사는 바다거북 중 푸른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
진시황이 꿈꾸던 불로장생에 한 발 더 접근하는 ‘호모 헌드레드’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병용/디자인 이정선] 지난 3월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는 85명이었다. 이는 2012년 29명이던 것에 비교하면 5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2012년 29명에서 2013년 41명, 2014년 46명, 2015년 54명, 2016년 6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 사회의 평균 수명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그리고 풍족한 식량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고령사회를 넘어 100세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에 살아가는 인간을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