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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잇따른 화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래 에너지의 핵심 ‘ESS’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위원장 김정훈 홍익대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5개월에 걸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배터리보호시스템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배터리제조사의 총괄책임이 있고 통합관리 미흡 등 SI(설계·시공) 업체의 책임도 있다"고 발표했다.전국 23곳에서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가 배터리제조회사를 비롯해 복합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 잇따른 화재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는 ESS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원하는 시간에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으로 만든 전기를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
전기로 상처 회복을 촉진한다? ‘전기장 드레싱’ 개발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전기장 종양치료는 암세포에만 특징적으로 반응하고,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 쉽게 말해 전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와 암 부위를 중심으로 전극을 부착해 환자의 몸에 지속적으로 전기장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전기장 종양치료가 소개된 가운데 박테리아에 감염된 상처를 전기로 없애는 ‘전기장 드레싱’이 개발되었다고 지난 5월 18일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전기장 드레싱’은 박테리아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생물막을 전기로 파괴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대 재생의학공학센터(Center for Regenerative Medicine and Engineering)의 찬단 센 실장 연구팀이 ..
[카드뉴스] 인덕션-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전기레인지’, 차이점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과거 가스레인지가 각광받던 시절 ‘화구의 개수’ ‘오븐과의 결합’ 등 변신이 이뤄졌다면, 최근 가스레인지의 발전은 더뎌졌고 대신 ‘전기레인지’가 빠르게 발전하며 가정주부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전기레인지는 말 그대로 ‘가스’가 아닌 ‘전기’를 이용, 열을 가해 음식을 조리하는 기구이다. 화재나 가스유출 등의 위험이 적어 가스레인지를 제치고 인기 주방 가전으로 떠올랐으며, 최근에는 미세먼지도 덜 배출한다고 알려지며 선망받고 있다. 특히 전기레인지는 매끈하고 넓은 상판으로 주방을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꾸밀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흔히 전기레인지라고 하면 그저 열선을 이용해 조리 기구를 가열한다고 생각하는데, 종류마다 작동 원리가 다르다. 작동 원리에 따라 ‘핫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