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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는 20일, '슈퍼문' 볼 수 있을까? [신비한 과학] [시선뉴스 박진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 평소보다 더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공전하고 있다. 따라서 달과 지구의 거리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런 현상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그리고 이 슈퍼문을 내일 모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이른바 '슈퍼문'이 20일 0시 54분에 밤하늘에 뜬다. 날짜상으로 보면 정월 대보름 다음 날이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 14일)보다 ..
2월 18일, 미리 보는 정월대보름 풍속 [오늘의 포토] [시선뉴스 한성현] 국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오늘의 포토. 오늘(2월 18일)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의 전국 풍경 모습을 만나보자.- 부스럼 예방을 기원하는 ‘부럼깨기’부스럽 예방을 기원하는 '부럼깨기'(연합뉴스 제공)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를 먹는 풍속으로 대개 첫 번째 깨문 것은 주언과 함께 마당이나 지붕에 던지고 두 번째 것부터는 버리지 않고 껍질을 깬 뒤 먹는다.- 제주시 큰 굿 ‘신과세제(新過歲祭)’ 모습제주시에서 주민들이 당신에게 새해인사를 들이는 당굿인 '신과세제'를 주관했다(연합뉴스 제공)신과세제(新過歲祭)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신년(新年)을 맞..
[카드뉴스] 농민들에게 일 년에 두 번 있던 축제, 백중(百中)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다가오는 음력 7월 15일(양력 8월 25일)은 바로 우리의 전통적인 보름 명절중의 하나인 백중(百中)’입니다. 이 날이 어떤 날이냐고요? 과거 우리나라 농민들에게는 일 년에 두 차례 거대한 농민축제가 존재했는데요. 겨울철 휴한기인 정월대보름과 여름철 휴한기인 7월 백중이 그것입니다.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을 뜻합니다. 백중(百中)의 이칭으로는 백중(白中, 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백중이란 말로 통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