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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카드뉴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무덤 ‘능-원-묘’의 차이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일반 적으로 조선 시대 무덤은 무덤 속 주인공의 신분에 따라 능(陵) / 원(園) / 묘(墓)로 구분된다.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말하고, 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무덤을 지칭한다. 왕을 생산한 후궁의 무덤도 원에 속한다. 그리고 묘는 능과 원에 해당되지 않는 사대부와 일반 서민의 무덤을 뜻한다.여기서 특이한 점이 있다. 왕을 낳은 친부모 중 대원군의 경우는 특별케이스로 후일 왕으로 추봉이 되면 능호를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묘를 사용한다.능과 원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이렇다. 능은 산을 등지고 아래쪽에 동, 서, 북 3면으로 곡장(곡담)을 두른다. 또 능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돌호랑이’ 네 기와 사악한 것을 물리친다는 ‘돌양’ 네 기가 호위하는 형상으로 위치시..
[무비레시피] 조선시대에 좀비가 나타났다! 영화 '창궐'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입니다. 할로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이죠. 이제는 우리나라도 제법 할로윈데이에 대한 문화가 자리 잡히고, 각종 분장을 하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 오싹함을 즐길만한 영화를 찾기도 하는데요. 바로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입니다.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
[영화평점] 명품 비주얼을 압도하는 신선한 소재 <창궐> [시선뉴스 박진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사투를 벌인 영화 부산행.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한국형 좀비영화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장동건, 현빈을 필두로 제작하고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난 10월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에 대해 살펴보자. ■ 창궐 (Rampant, 2018)개봉: 10월 25일 개봉 장르: 액션 줄거리: 나라 안팎의 살림은 어려워지는데 백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왕. 세자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조선의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