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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외환위기 당시 ‘대우사태’ 악몽 ‘분식회계’...투자자 울리는 거짓 성과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누군가에게 지지를 보내거나 투자를 할 때에, 그 사람에 대한 그 동안의 행적이나 성과, 태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평가를 한 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 고의적으로 자신의 성과를 거짓으로 부풀려 속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지지와 투자를 한 사람은 막대한 손실을 입거나 실망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시장 경제에 있어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기업에 대해 투자 등의 목적으로 성과 분석을 할 때에는 표면적인 부분 이외에도 그것이 조작되지 않은 진실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분식회계의 늪에 빠지지 않는다. 분식회계란, 어떤 기업이 자신들의 실적을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 장부를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분식’ 이라는 말이 언뜻 우리가 간식으로..
[시선만평]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 조작 논란...결국 사과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인터뷰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MBC 뉴스데스크가 결국 사과방송을 내보냈습니다.지난 2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 박성호 앵커는 지난 1일 내보낸 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전하는 리포트에서 인터뷰 대상이었던 시민들 중 일부가 지난해 뉴미디어 뉴스 팀에서 함께 일했던 인턴기자였고 회사원은 담당 기자의 친구였다고 밝혔고 이에 “취재윤리 위반과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언론의 인터뷰 등 조작 행위는 자칫 여론을 왜곡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과거에는 국민들이 언론의 이런 행태에 속절없이 끌려 다녔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모터그램] 배출가스 조작 아우디/폭스바겐 판매 초읽기...신뢰 꼼꼼히 챙겨야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다. 이후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다양한 차종에 대한 판매 중지 조치까지 내려져, 최근 이들 매장을 보면 한산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아우디/폭스바겐이 판매를 위한 인증을 받고 리콜 승인을 받는 증 판매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먼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배기가스와 소음 인증을 받는 등 판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아우디 및 폭스바겐 모델이 지난 7월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아테온 [사진/폭스바겐] 대표적으로 아우디 신형 Q7(35 TDI/45 TDI)이 7월 말 인증을 받았고 지난달 25일에는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의 인증이 완료됐다. 또 29일에는 아우디의 주력 세단인 A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