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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영화평점] 멈출 수 없는 그 놈을 잡아라! 영화 ‘뺑반’ [시선뉴스 박진아] 한 해 일어나는 뺑소니 사고는 7800여 건이 넘는다고 한다. 그 중 약 150명은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상황. 도로 위 최악의 범죄자들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지난 1월 24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을 살펴보자. ■ 뺑반 (Hit-and-Run Squad, 2018) 개봉: 1월 30일 개봉 장르: 범죄, 액션 줄거리: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 갑니다. 그러던 중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게 되죠. 그리고 그녀는, 알고 보면 경찰..
[무비레시피] 찬란했던 암흑기, 범죄자인가 왕인가 ‘마약왕’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잘살아보세"라는 슬로건으로 가득찼던, 우리 아버지의 시대 1970년대. 전쟁이 끝나고, 경제 급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성장 그리고 그 뒷면의 아이러니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열 번 실패해도 한 번 성공하면 팔자 고칠 수 있다! 는 말이 딱 어울리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당시는 일본에 대한 반감의 감정이 거셌던 시기로, '마약을 수출해서 중독자를 양산하는 건 애국'이라는 반일감정까지 더해진 시기여서, 관련한 ..
[인포그래픽] 극단에서 볼 수 있게 된 충무로 배우들, 누가 있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배우들은 스크린이나 방송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하지만 관객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기도 한다. 바로 바로 연극에서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 극단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어떤 배우가 왜 연극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천만 배우’ 황정민의 꾸준한 연극사랑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스크린 데뷔 -이후 영화 ‘너는 내 운명’, ‘부당거래’,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곡성’, ‘군함도’ 등에서 활약 -현재 연극 ‘웃음의 대학’ 이후 10년 만에 셰익스피어 원작 ‘리차드 3세’로 연극 복귀 -출연 이유 : “영화를 하면서 긴 호흡을 가지고 하는 연기를 잊고 있었다. 연극을 통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