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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바뀜증

5천만 분의 1확률! 내장의 위치가 바뀌는 ‘좌우바뀜증’ [카드뉴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난 로즈 마리 벤틀리의 시신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 마찬가지로 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됐다. 그녀의 시신은 미국 오리건 주의 의과대학인 OGSU에 안치됐다가 해부학 실습에 사용됐다. 그런데 실습에 들어가자 학생들은 크게 놀라고 만다. 그녀의 장기 배치가 일반인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벤틀리의 몸은 간과 위, 비장 등의 내부 장기가 반대로 위치한 ‘좌우바뀜증’ 이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녀가 99세로 장수하였다는 점이었다. 좌우바뀜증은 어떤 증상이고 왜 그녀가 장수한 것이 놀라웠던 것일까? 좌우바뀜증은 다른 말로 내장전위증이라 하며 몸속에 있는 내장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좌우 대칭이 되는 위치에 있는 선천성 기형으로 상염색체 열성유전자로..
몸속 장기 위치 바뀐 희귀 증상에도 99세까지 장수한 할머니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우리 몸에서 심장은 왼쪽에 간은 오른쪽, 맹장도 오른쪽에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몸속의 장기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위치가 아닌 반대로 되어 있다면 어떨까? 과연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는 것일까?최근 심장을 제외한 간 등 몸속 장기가 일반인과 달리 반대쪽에 있었던 미국의 할머니가 무려 99세까지 생존했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 좌우바뀜증(Situs inversus)과 좌흉심(levocardiaㆍ左胸心)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픽사베이] 좌우바뀜증은 내장전위증(내장역위증)이라고도 하며 몸속에 있는 내장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완전히 반대로, 즉 거울에 비친 위치에 들어 있는 선천성 기형을 말한다.몸속 장기들의 정상적인 위치는 심장과 위는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