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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비소 검출 BCG 경피용 논란, 어디서 검출된 것인가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본에서 제조한 BCG 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 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식약처가 발표한 회수 대상은 ‘일본BCG제조’사가 만들고 한국백신상사에서 수입·유통한 경피용건조BCG 백신(제조번호 KHK147, KHK148, KHK149)입니다. 해당 백신에서는 0.039㎍(0.26ppm)의 비소가 검출됐는데요. 이는 1일 허용 기준치인 1.5㎍/일(5㎏)의 1/38 수준입니다.BCG는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접종 합니다. 피부에 15도 각도로 주삿바늘을 찔러 백신을 주입하는 ‘피내용’ 방식이 있고,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해 도장 찍듯 눌러 접종하는 ‘경피용’ 방식이 있습니다. 피내용은 일명 ‘..
일요 건강정보! ‘파상풍’ 방치하다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녹슨 못에 찔리면 파상풍에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파상풍은 더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될 수 있고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후진국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오늘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 15%~60%에 이르지만 예방과 치료로 충분히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질병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파상풍의 정의 파상풍균이 발생시키는 독소에 의한 급성 질환으로 골격근의 경직과 발작성 경련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 파상풍의 원인 ① 균에 오염된 토양, 거름, 금속 등이 피부 상처를 통해 접촉 → 신경 독소 발생 ② 50% 자상 / 33% 열상 / 9% 찰과상에 의해 발생▶ 파상풍의 증상 ① 목과 턱 주변에 통증 및 마비 증상 ② 두통, 미열, 과민반응..
임신 계획이 있다면 ‘풍진’ 예방접종 필수 [시선뉴스 박진아, 김태웅]풍진은 감염경로나 경고증상이 홍역과 비슷한 감염질환이다.보통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임신 중 산모가 걸릴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인 질병들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알고 가야할 질병 ‘풍진’.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1. 풍진이란 어떤 병인가요?홍역과 마찬가지로 풍진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감염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자연호전을 보이지만, 임신 초기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나 눈, 귀, 심장,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Q2. 홍역과 비슷해 보이는데, 어떻게 다른가요?홍역과 풍진은 모두 바이러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