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고

[육아법률]중고장터 판매자, 유치원생이라면? 7살 재호는 가지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받는 용돈으로는 원하는 것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순간, 재호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팔만한 물건을 찾던 재호는 부모님의 DSLR 카메라를 발견하곤 중고장터를 이용해 3만원에 택배로 판매했습니다.카메라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재호의 엄마. 곧바로 재호를 추궁해 사실을 듣고는 경악하고 맙니다. 재호가 판매한 카메라는 사진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엄마가 큰 맘 먹고 선물한 100만 원짜리 카메라였기 때문입니다. 재호의 엄마는 3만원에 판매된 100만 원짜리 카메라를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사진_픽사베이] Q1. 재호의 엄마는 카메라를 되돌려 받을 수 있을까?우선 경우에 따라 되돌려 받을 수도 있고,..
[지식용어] 욜로족과 상반되는 코스파세대, 당신의 소비행태는?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88만 원 세대, N포세대. 자조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이 용어들은 요즘의 젊은 세대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 용어들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젊은 세대들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집 등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다.이렇게 미래가 불안하고 막막한 젊은 세대들이 요 근래 들어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바로 ‘현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살자’이다. 그래서 이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것의 한 예가 바로 ‘한 번 뿐인 인생, 현재의 내 삶을 즐기자’며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욜로(YOLO)’문화이다. 반면에 욜로와는 상반되는 개념인 ‘가성비를 따지며 살아가자’는 ‘코스파세대’들도 존재해 이..
[생활법률] 중고 거래 시 가짜상품 판매, 고소죄 될 수 있나?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이승재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모으는 것이 취미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렇게 모든 수집품들이 비싼 값에 팔려 재테크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중고 물품을 샀는데, 받고 보니 진품이 아니고 가짜일 때. 그런데 알고보니 판매자도 가짜인지를 모르고 팔았다는 상황. 판매자를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을까요? 또 가짜인지 몰랐다는 상대방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요? 생활법률에서 알아보았습니다.-오늘의 예시 사례- 농구화를 모으는 것이 취미였던 희동. 평소 너무 갖고 싶었던 농구화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저렴한 값에 나온 것을 보고 곧바로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저렴하게 산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