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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다시 흡수한다 ‘탄소중립’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변화콘퍼런스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인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탄소중립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탄소중립은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도 하는데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자연이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동일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그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태양열, 풍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유럽연합에서는 프랑스 등이 주축이 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메르켈 총..
그린란드 빙하, 빠르게 녹더니 최근 2년간 얼음이 늘었다...왜?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가장 빠른 속도로 녹으며 크기가 줄어들던 그린란드의 야콥샤븐 빙하(Jakobshavn Glacier)가 최근 2년간 얼음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 얼음의 땅, 그린란드그린란드 [pexels] 그린란드는 섬 전체 면적 중 85%가 얼음으로 덮여 있다. 남극대륙과 함께 빙설기후로서 북극해의 영향으로 남서쪽 일부를 제외하곤 연평균 기온이 -1℃~-7℃를 기록한다. 1년 중 가장 따뜻한 달의 평균기온 역시 0℃ 이하이다. 1년 내내 빙설이 녹지 않아 지표면 대부분이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 있다. 그린란드의 주요 빙하로는 피터만 빙하, 헬하임 빙하 그리고 야콥샤븐 빙하가 있다. 2. 야콥샤븐 빙하가 다시 커지고 있다야콥샤븐 빙하 [NASA/OIB/John Sonntag 제공] 그린란드..
디카프리오, 환경운동 위해 금융시장 진출... 1억 700억 원 펀드 고문 맡아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5)가 환경운동을 위해 ‘프린스빌 캐피털’에서 활동하기로 했다.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투자 업체 ‘프린스빌 캐피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에 투자하는 1억 5천만 달러(약 1천700억 원) 펀드의 후원자이자 고문을 맡았다.그는 성명을 통해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기 위해선 우리의 에너지 사용과 기술을 시급하고 광범위하게 바꿔야 한다"며 "지구의 더 건강한 미래를 확보하는 데 민간 부문의 투자가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1. 환경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온 디카프리오미국 영화배우이자 환경운동가로서 기후변화 대응 기술에 자금을 지원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