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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남성의 67% 직장 내 성차별 경험...여성은?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일상생활을 하면서 성차별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집이나 학교에서부터 관습화된 성차별이 직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직장 내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과 여성이 인식하고 있는 성차별적인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 직장에서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여성 (87%), 남성 (67%)■ 성차별이 심한 분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평가·승진 (27.9%) → 임금(21.8%) → 업무 배치(18.2%) → 가족친화제도이용(14%) → 채용과정(13.1%)■ 직장에서 바꾸고 싶은 성차별적인 행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
어느 날 갑자기 잠수 이별! '고스팅'...직장에서도 볼 수 있는 무례한 행동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한때 뜨거웠던 그와의 관계, 하지만 분명히 헤어진 건 아닌데 언제부터 상대가 연락이 안 되고 ‘잠수‘를 타기 시작했다.’ 실제 연인이 이렇게 행동한다면 생각만 해도 답답한 상황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다. 바로 ‘고스팅(Ghosting)’이다.고스팅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샤를리즈 테론이 과거 약혼자였던 숀 펜의 연락을 갑자기 받지 않고 '고스팅'했다는 것이 2015년 6월 보도되면서 더 널리 사용됐다. ‘유령(Ghost)’라는 단어에`ing`를 붙여 만든 신조어 ‘고스팅’은 2016년 온라인사전 ‘딕셔너리 닷컴’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리고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연인을 찾거나 온라인을 통해 관계를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직장인 80% 근무시간 중 딴짓 ‘공허노동’ 한다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하루에 1/3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근무시간 동안 직장인은 온전히 ‘근무’를 하고 있을까. 알게 모르게 업무 중간 중간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것이 보통이데, 이것이 근무에 큰 지장을 초래할 만큼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면 분명한 문제가 된다. 회사도 근로자에 대한 처우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근로자 역시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목적에 이바지해야 한다. 그것이 서로의 도리이다.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하지 않고 잡담 혹은 인터넷 서핑 등을 하는 일명 ‘딴짓’을 공허노동이라 부른다. 공허노동이라는 말은 스웨덴 사회학자인 로랜드 폴슨이 처음 사용한 말로 그는 공허노동을 과도하게 하는 근로자와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회사 모두 기업의 생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