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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진돗개는 오래전부터 충성심이 강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1938년 일제 강점기에 조선 명승고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다가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 53호로지정되었다. 뛰어난 용맹스러운 성품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는 진돗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 진돗개의 생김새 → 겉 털이 강하고 윤택하며 얼굴에 털이 빽빽하고 꼬리 털이 긴 편 → 삼각형 모양의 귀는 앞으로 약간 숙여져 있고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 → 주로 털은 황색 또는 백색 → 키 45~53cm → 무게 15~20kg■ 진돗개의 털색 → 백구- 몸 대부분이 흰색 털 → 황구- 몸 대부분이 황색 털, 어릴 때는 재색이었다가 황색으로 변함 → 재구- 회색털이 명암을 달리하며 몸 전체에 ..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진돗개’가 아닌 이유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이 다음 달 4∼5일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진도개는 대한민국 대표 국견이자 세계적인 명견이다. 특히 진도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 귀소본능, 용맹성, 대담성 등의 우수한 품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진돗개는 옳고 진도개는 잘못된 표현으로 착각하는데 ‘진돗개’는 진도 지역에서 키우는 특산종이라는 단순합성 명사로써의 사전적 표현이고, 진도개가 진도에서 사용되는 정식명칭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토종개의 명칭도 진돗개가 아닌 ‘진도개’이다.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은 진도개의 날(5월 3일)을 기념하는 축제로 진도개의 날이 있는 주 주말에 열린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개명견화사업단이 주관하는 대..
아이가 탄 학원 차량 온몸으로 막은 ‘공무원 의인’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지난 5월 28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경사진 한 아파트 단지의 입구에서 학원을 마친 초등학생 5~6명을 태운 차량이 서서히 후진하기 시작했다. 이 차량은 점점 속도가 붙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왕복 2차로 도로를 향해 가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살려달라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 때 퇴근길이었던 진도군청의 황창연 주무관은 이 광경을 보고 굴러가던 차 문을 연 후 한 발로 버티면서 중립으로 되어 있던 기어를 주차로 바꾸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잡아당기는 등 온몸으로 막아 가까스로 차를 세웠다. '공무원 의인' 진도군청 황창연 주무관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황 주무관은 길바닥으로 튕겨져 나가 허리와 갈비뼈에 골절상을 입는 등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