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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진천, 식품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및 수원, 대마 피운 주한미군 집행유예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4월 5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진천 식품공장 화재...가동 전 발생해 인명피해 없어 – 충북 진천군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났다.(진천소방서 제공) 5일 오전 2시 2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1천616㎡ 규모의 공장동 2층이 모두 타고, 1층(2천764㎡)도 일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
아들 살해한 60대 모친이 집행유예 받은 이유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아들을 살해한 모친 A씨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제목만 보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대다수일 테지만 모친의 사연을 알고 보면 마냥 비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자폐 판정을 받은 아들을 40여 년간 돌봐왔다. A 씨의 아들 B(41) 씨는 3세 때 자폐 판정을 받은 뒤 기초적 수준의 의사소통만 가능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상태에서 폭력성향이 심해졌고, 20세가 될 무렵에는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A시의 아들의 난폭한 성향이 강해지며 퇴원을 권유받거나 입원 연장을 거부당하는 일이 빈번해 20여년간 정신병원 10여 곳을 전전해야..
용돈 안 줬다고 할머니 폭행한 20대 징역...할머니는 법원에 선처 호소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철없는 손자가 용돈을 안 줬다고 자신을 폭행해도 할머니는 법원에 선처를 구했다. 지난해 11월 6일 오후 4시 50분께 A(23) 씨는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친할머니인 B(75)씨를 발로 수차례 걷어찼다. B 씨는 이 폭행으로 인해 바닥에 넘어지며 탁자에 부딪혀 팔 등이 부러지는 전치 9주의 상해를 입었다. A 씨는 도대체 왜 이런 천인공노할 행동을 한 것일까.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B 씨가 용돈 10만원을 주지 않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작 10만원에 친할머니의 팔을 부러뜨린 것이다. A 씨의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2차례폭력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2016년에는 부친을 폭행하여 가정 보호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에 27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