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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아이 학대해 사망시킨 위탁모 징역 17년 선고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A (30대) 씨는 지난해 10월 15개월 짜리 여아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A 씨는 피해 아동을 엎드리게 하고 손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하였고 열흘 동안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았으며 아동이 폭행으로 경련 증세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함 혐의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 아동은 병원 도착 당시 뇌 기능이 80% 정도 손실된 상태였으며 병원에 도착한 지 20일 만에 숨졌다. 사망원인은 '미만성 축삭손상'(광범위 뇌신경 손상)으로 조사됐다.A 씨의 악행은 사망한 피해 아동뿐만이 아니었다. 최대 5명을 위탁 보육했던 A 씨는 18개월짜리 남아를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밑으로 밀어 넣어 화상을 입히고 6개월 된 여자..
인터폰 받지 않았다고 70대 경비원 폭행 갑질한 60대 실형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상대적으로 약자인 사람의 처지를 이용한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경비원은 대표적으로 갑질을 당하는 철저한 ‘을’로서 자주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가 ‘인생은 실전’이라는 교훈을 얻은 사건이 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곽태현 판사는 상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5)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11시께 자신이 사는 오산의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 B(70) 씨가 자신의 인터폰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한 50만 원 상당의 인터폰을 내리쳐 깨뜨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제공 A 씨 갑질 행태는 평소에도 계속되어 왔었다. 경비실에..
강진, 군청 사무실에 분뇨 뿌린 주민 및 수원, 70대 경비원 폭행한 60대 실형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4월 25일)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강진군청 사무실에 분뇨 뿌린 주민, 악취 민원 해결 요구 – 전남 강진군강진군청 환경축산과 사무실에 민원을 제기하던 주민이 분뇨를 투척했다.(강진군 제공) 25일 강진군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사무실에 마을에 있는 지렁이 사육장의 악취가 심각하다며 민원을 제기하던 중년 남성이 돼지 분뇨를 투척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분뇨를 뿌린 남성과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