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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일요 건강정보!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 ‘구안와사‘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예로부터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입과 눈이 삐뚤어진다는 뜻의 구안와사는 다른 말로 안면신경마비, 벨 마비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얼굴이 마비되는 가 추위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구안와사의 정의 눈과 입이 삐뚤어지는 증상으로 안면 신경이 마비되면서 나타나는 증상▶ 구안와사의 원인 - 추위와 직접 관련 없이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 구안와사의 증상 ① 한쪽만 마비되는 편측성 ②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음 ③ 눈이 감기지 않음▶ 구안와사의 치료 ① 약물치료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 이용 >48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면 치료시기를 놓치고 후유증을 ..
[지식용어] 전화 한 통화로 온기를...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올 겨울, 밖에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고 자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일정한 주거 공간 없이 공원, 역, 거리 등을 거처로 생활하는 노숙인들이다. 노숙인이 되는 이유에는 개인의 능력, 장애, 가족사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이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는 1997년 IMF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노숙인이 갑자기 늘어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노숙인의 분포는 농촌 사회보다 자본주의가 발달한 대도시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서울시는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으로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는 노숙인 본인뿐 아니라 누..
[지식용어] 버스정류장 옆 온기누리소...칼바람 막는 지자체의 배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폭염이나 한파 시 유독 추위가 크게 다가오는 곳은 잠깐 잠깐 멈추거나 기다리는 건널목,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이다. 추위를 피할 수도 없고 사방이 뻥 뚫린 이곳에서는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지난여름 많은 지자체의 건널목과 교통섬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무더위 속 시민들의 대피소가 되어 좋은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올겨울 추위가 한창인 가운데 이와 비슷한 장면이 한 지자체에서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는데, 바로 성북구에서 시행한 ‘온기누리소’이다. ‘온기누리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텐트를 말한다. 추운 겨울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보행로에 설치되는 온기누리소는 ‘온기’와 세상이라는 뜻의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