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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킹스컵’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킹스컵에서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다. 베트남은 8일 태국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결승전에서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 퀴라소에 아쉽게 패배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퀴라소가 베트남을 5:4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킹스컵 국제 축구 대회’는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초청식 국제 축구 대회로 1968년 태국 국왕인 푸미폰 아둔야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후 태국에서 계속 개최하고 있다. 최다 우승팀은 태국으로 15회이다. 1968년 이후로 1983년, 1985년, 2008년, 201..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은 잘되고 있나? ‘유스 트러스트 제도’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각종 스포츠 분야에서의 좋은 성적은 지구촌 내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한다. 그 분야 중 하나는 바로 축구로,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축구에 재능이 있는 자라나는 새싹 즉 ‘유소년’ 선수를 잘 길러야 한다는 데에 공감이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축구 새싹'이 자라날 토양 만들기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그 일환으로 연맹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한 주간브리핑에서 '유스 트러스트' 제도를 설명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스 트러스트 제도는 정량적 지표로 구단별 유소년 육성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했다. 유스 트러스트 제도를 바탕으로 연맹은 비전, 지원 프로그램, 시설 등 ..
[카드뉴스] 6월1일부터 달라지는 축구 경기 규칙, 알고 보세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대한축구협회는 7일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할 새 경기 규칙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IFAB는 지난 3월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2019~2020년에 적용할 경기 규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IFAB는 지난 2년 동안의 시험을 통해 크게 몇 가지 규정을 변경했다. 앞으로 축구 경기 득점 상황에서 일어난 핸드볼은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반칙으로 선언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치돈 대한축구협회 수석강사에 따르면 축구 경기에서 심심찮게 논란이 되는 득점 상황에서의 핸드볼에 관한 것도 포함됐다. 개정된 규칙에서는 "손 또는 팔을 이용해 득점했다면 비록 우연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