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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자녀의 독립에서 비롯되는 부모의 허전함 ‘빈 둥지 증후군’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최근 부모와 동거하며 경제적 지원을 받는 ‘캥거루족’이 증가하면서 부모세대의 노후 불안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자녀가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직, 결혼 등의 이유로 독립하게 되었을 때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과 외로움도 있다. 이를 두고 '빈 둥지 증후군'이라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자녀가 성장하여 독립을 하게 되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증후군이기 때문에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 픽사베이 그러나 발생하게 되는 대상은 약간씩 차이를 보이는데 이 증후군은 남성 보다는 자녀의 양육에 더 많은 관여를 하는 중년 여성이, 독립이 빠른 서양보다는 동양에서 발생할 확률이 크다. 자녀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많을 수록 그에 대한 상실감을 크게 느끼는 것이다..
결혼 후 포기해야만 했던 꿈, ‘새일센터’로 다시 시작해 볼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결혼 후 직장을 계속 다니는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하고 싶었던 꿈과 직장들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불가피한 사유들로 경력이 중단되었으나 다시 취업 의사가 있는 여성들을 위해 ‘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새일센터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줄임말이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기관으로 전국 약 155개소에 위치해 있다. 새일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 취업정보 제공 및 소개를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먼저 개별, 집단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의 직업 상담을 진행한다. 그런 뒤 새일취업역량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
[인포그래픽] 박사학위 취득자 취업률? 통계로 살펴보는 박사학위 구직 현황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지난 10월 실업률은 3.2%, 그 중 15세~29세 청년 실업률은 8.6%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하고 소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성장률이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고용불안은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 중 하나로 고학력을 꼽으며 학력을 높이려는 ‘학력 인플레’ 현상이 심해졌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학사학위는 물론 박사학위까지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로 그런 것일까? 그런데 통계청에서 11월에 발표한 2017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취득자조사 자료를 보면 고학력자도 구직 활동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총 박사 학위취득자 중 미취업자 비율이 22.9%로 4명 중 1명은 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