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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생활법률] 고객 요청의 일회용 잔 제공, 커피숍 벌금낼까 [시선뉴스 한성현] 진행 : 조재휘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 #NA 직장인 지혜는 점심을 먹고 카페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때 지혜의 직장동료가 5분 뒤에 카페에 도착한다고 하여 같이 회사로 가기 위해 일회용 잔을 요구했습니다. 커피를 받아든 지혜는 금방 올 직장동료를 기다리기 위해 매장 빈자리에 잠시 앉아있었는데요. 금방 나갈 것이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겠다고 생각한 지혜. 그러나 때마침 구청직원이 단속을 나와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으로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매장은 벌금을 내야 할까요? #오프닝 최근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에서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으로 카페에서는 일회용 잔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마시는 것이 아닌, 밖으로 가지고 나간다면 ..
[육아의 발견] 카페에 기저귀 버리면 처벌받는다고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카페에서 발생한 사건 저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부모가 저희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이가 사용한 기저귀를 카페에 버리고 가는 겁니다. 이 모습을 본 저는 아이 부모에게 기저귀를 가져가라고 했죠. 그러나 아이 부모는 “카페에 기저귀 버리지 말라는 규정도 있냐‘며 “엄연히 따지면 기저귀 처리 서비스도 커피값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겁니다. 냄새나는 기저귀까지 버리고 가다니... 화가 난 저는 “기저귀는 버리면 안 되니 가지고 가라”고 말하며 다툼이 시작됐죠. 말다툼 끝에 저와 아이 ..
[어바웃 슈퍼리치] 블루보틀 ‘제임스 프리먼’, 본질에 집중하는 ‘커피계의 애플’ [시선뉴스 이유진]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보틀. 그곳의 ceo 제임스 프리먼은 2002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식당 구석에서 월세로 커피를 팔기 시작했다. 그런그가 지금은 블루보틀의 최대 투자자 콘라드가 “블루보틀은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 혁신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크라우드 펀딩 성공은 물론 세계적인 관심과 러브콜을 받게 됐다. “단순함으로 본질에 집중하게 하라” 출처/블루보틀 공식 페이스북 블루보틀의 푸른 병 로고 디자인은 마치 애플의 사과처럼 직관적이다.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 단순하고 명확한 정체성을 가진다. 스몰, 미디엄, 라지로 나누지 않은 단 하나의 컵 사이즈, 미니멀하고 절제된 분위기의 매장은 제임스 프리먼이 설정한 단 하나의 목적, 커피의 본질에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