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페인

야생동물보호로 시작된 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을 두고 견해차를 드러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화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겸 장관과 고희범 제주시장의 지목을 받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했으며 텀블러 사용 사진을 '플라스틱프리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이다.[사진/Flickr] 제주패스와 함께 기획한 이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약칭 WWF)은 자연보호를 위한 국제 비정부 기구이다. 영국 런던..
비교를 통한 현명한 선택 ‘샤르팡티에 효과’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우리는 보통 야구장의 몇 배, 여의도의 몇 배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실제 그 크기를 정확히 잘 모르더라도 엄청 클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 이는 어떤 대상에 대한 평가를 할 때 비교 되는 대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심리적 효과인 ‘샤르팡티 효과’ 때문이다.크기가 30,000 평방미터라고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는 것보다 위의 예시처럼 비교 대상을 둔 경우에 쉽게 그 크기를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샤르팡티에 효과는 광고나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진/Pixabay] 상품과 관련해 샤르팡티에 효과를 적용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가격 비교이다. 다른 상품의 가격을 보여주고 본인 상품의 가격이 더 낮다고 표시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상품류에 대한 정확한 가격대를..
왜 쩍벌을 하는 걸까?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맨스프레딩’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대중교통을 타다 보면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승하차시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 등에 커다란 배낭을 메고 통행을 막는 사람,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 사람, 음악을 크게 틀고 듣는 사람 등 민폐 종류도 다양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 되는 비매너 행동 ‘맨스프레딩’도 포함된다.[출처_wikipedia] 맨스프레딩이란 지하철, 버스 등의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남자의 행동을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좌석 범위를 벗어나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양 옆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자리가 좁아지는 불편을 겪는다. 또 옆사람에게는 다리가 닿으면서 불쾌한 신체 접촉으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