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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도로 위, 하얀색 밴(RV) ‘타다’는 어떤 자동차일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도로를 다니다 보면 하얀색 차체에 검은색 글씨로 ‘타다’라고 적혀 있는 미니밴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업체의 회사 차 같기도 하고 배송차 같기도 한 ‘타다’에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게 된다.지난해 10월 출시한 타다(TADA)는 콜택시 개념의 이동 수단 서비스로 다인승 밴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여러 사람과 짐이 많은 경우 이용하기 적합하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가 운행하고 있으며 ‘타다’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에는 목적지 입력 후 예상금액을 확인하고 호출해 탑승하면 된다. 타다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출발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 과천시, 성남시 등이고 도착 가능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구리시, 하남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도입된 ‘장애인콜택시’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전화 한통이나 모바일 앱으로 편하게 택시를 호출한다. 이런 편리함 덕분에 원하는 위치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는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쉽지 않고 차를 타기도 어렵다. 대부분 건물의 설계나 이동 거리 등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하지만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불편함 없이 이동해야 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뿐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가 도입되었다.[사진/Pixabay] 2003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운행을 시작했다. 장애인콜택시 차량은 슬로프(경사도)가 설치되어 있..
[카드뉴스] 모르는 사람과 같이 타기 불안해요...논란의 중심 '택시 합승제'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택시 합승제가 화제이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가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 택시 합승제를 다시 허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둘러싼 열띤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택시 합승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이유는 무엇일까?택시 합승이란 승객이 타고 있는 택시에 방향이 같은 다른 손님을 택시에 함께 태우고 가는 것을 말한다.택시 합승은 각종 폐해로 인해 지난 1982년 법적으로 전면 금지됐다. 주된 부작용은 당시 택시 기사들의 호객 행위에 대한 국민적인 불만이었다. 여러 명의 승객이 하나의 요금을 나누는 과정에서 빈번히 시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또한, 정부가 합승제를 금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합승으로 인한 범죄였다. 당시 실제로 택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