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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업

미국 시상식에 등장한 문구 ‘타임즈업’,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지난 6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Times up’이라는 문구가 달린 뱃지와 핀을 여럿 볼 수 있었다. 스타들이 달고 등장한 이 문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타임즈업(Times up)’은 우리말로 ‘이제 그만’이라는 뜻으로 미국 내에 존재하는 모든 성추행 및 성폭력과 같은 성범죄를 반대하고, 더불어 성차별 문제에까지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가 담긴 하나의 단체이자 운동이다.이 단체는 2017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사건이 촉발시킨 '미투 운동(Me too)'의 영향으로 만들어 졌다.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작가 등이 직장 내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1월 1일 결성한 것이다.메릴 스트립..
[2018년 1월 첫째 주_시선뉴스] 시사상식 노트7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타임즈 업 ‘타임즈 업(Time’s up)‘은 할리우드 여배우와 감독, 작가, 프로듀서, 변호사 등 300여명이 미국 전역의 여성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결성한 연대단체다. 이 단체에는 메릴 스트립,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애슐리 쥬드,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대세 여배우들과 미국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래전부터 활약해 온 오프라 윈프리 등의 유명 진행자, 그리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의 자문을 지낸 티나 첸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지식용어] 성폭력과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뭉쳤다 ‘타임즈 업’ [시선뉴스 이호] 2017년 할리우드 최대의 화두는 단연 성추문이었다. 지난해 10월 초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반지의 제왕' 등의 영화를 제작한 할리우드의 큰손 하비 와인스틴에 대한 성추문이 폭로되면서 해당 업계는 물론이고 정치,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연이었다.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는 SNS를 통해 나도 성폭력을 당했다는 성폭력 고발운동인 '미투(MeToo)‘캠페인도 일어나는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마련의 절실함이 대두되었다. 그리고 그 절실함은 곧 ‘타임즈 업’이라는 단체의 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타임즈 업(Time’s up)‘은 할리우드 여배우와 감독, 작가, 프로듀서, 변호사 등 300여명이 미국 전역의 여성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