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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인터뷰360] 탈북 방송인 강나라, “라미란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시선뉴스 김병용] 지난 시간에는 탈북 방송인 강나라의 탈북 이야기와 방송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시간에는 그녀의 더욱 당찬 포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최근 뮤지컬 ‘달콤한 철쭉’과 영화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등에 도전하며 연기자를 꿈꾸고 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탈북 방송인 강나라_강나라SNS] PART2. 어디에든 녹아들 수 있는 배우를 꿈꾸다- 최근에 ‘달콤한 철쭉’이라는 작품으로 뮤지컬 첫 데뷔를 했는데,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우연히 섭외가 들어왔어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던 터라 “어떤 거예요?“라고 물어보니까 북한에서 못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북한에서 비교적 부유하게 살던 편이다 보니 그 사람들의 인생을 잘 모..
[무비레시피] 분단을 넘은 네 남자의 우정과 비극,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시선뉴스 김병용]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강제 연행되어 인권유린과 수탈을 당한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위안부 동상, 일제강점기에 건물이 헐리고 조선 총독부가 지어지는 치욕을 겪은 경복궁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와 함께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의 제목이자 소재인 ‘공동경비구역 JSA’입니다.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현재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는 세계적인 명장 박찬욱 감독의 작품입니다. 돌아올 수 ..
[인터뷰360] 탈북 방송인 강나라 1부, “엄마 없는 설움에 한국으로 넘어왔어요” [시선뉴스 김병용] 몇 해 전부터 탈북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와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다 온 그들의 이야기는 궁금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이들 중 활발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방송인이 있다. 오늘 인터뷰 360에서는 방송을 넘어 연기까지 도전하고 있는 탈북 방송인 강나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남남북녀' 탈북 미녀 방송인 강나라] PART1. 북한 예대 학생에서 한국 방송인이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21살 강나라입니다.- 우선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어떤 계기로 한국으로 오신 건가요?제가 11살 때 어머니가 먼저 한국으로 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