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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카드뉴스] 임신을 하면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시기별 적정 체중 중요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임신을 하면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임산부 체내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어 발육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산부의 충분한 영양섭취와 그로인해 생성되는 태아 조직, 태반, 양수 등에 의해 체중의 증가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하지만 무한정으로 영양을 섭취하여 체중이 계속 늘어도 괜찮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부의 적정 체중 증가치를 초과하여 증가하는 경우 임신중독증,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 거대아 출산, 유산, 사산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반대로 적정 체중 증가치에 못 미치는 경우에도 자궁내막염, 태반형성 저해, 빈혈, 자연파..
매년 전 세계 5만 명의 산모 사망원인 ‘임신중독증’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최지민] 최근 득남한 배우 추자현(39)이 방송을 통해 임신중독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임신중독증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바 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신 기간 동안 혈압이 상승하고 소변 내 단백질이 검출되는 증상으로 주로 고령 임산부에게 많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이 질환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의 고혈압을 보이는데 임신 전이나 20주 이내에 고혈압이 발생하면 만성고혈압, 20주 이후에 발생하고 출산 12주 안에 정상이 되면 임신성 고혈압이라 한다. 이 상황에서 단백뇨가 검출되면 전자간증이라 하고 여기에 경련이 더해지면 자간증이라 불리며 가장 중한 경우에 해당한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임신 계획이 있다면 ‘풍진’ 예방접종 필수 [시선뉴스 박진아, 김태웅]풍진은 감염경로나 경고증상이 홍역과 비슷한 감염질환이다.보통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임신 중 산모가 걸릴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인 질병들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알고 가야할 질병 ‘풍진’.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1. 풍진이란 어떤 병인가요?홍역과 마찬가지로 풍진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발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감염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자연호전을 보이지만, 임신 초기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나 눈, 귀, 심장, 신경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Q2. 홍역과 비슷해 보이는데, 어떻게 다른가요?홍역과 풍진은 모두 바이러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