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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기상 예보’ 업그레이드 기대하게 하는 ‘천리안 2A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퇴근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온 S. 그는 예보되지 않은 비에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서 가장 저렴한 우산을 집어 들어 계산대 위에 올려놓았다. 그렇게 올해만 벌써 수 십 개의 우산을 사야했던 S는 속으로 또 중얼거렸다. “분명 기상청에서 분명 비 안온다고 했는데...” 기상청의 예보가 맞지 않아 이런 상황을 마주해 본 경험이 한 번 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이런 경우라면 피해가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빗나간 기상예보가 막대한 재산 피해 또는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기상청의 기상 예보 기술은 상당히 중요하다 할 수 있다.간혹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게 했던 국내 기상청 예보 기술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구매 시 찜찜한 ‘침수차’ 여부...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중고차를 구매할 때에는 자동차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구입 후 운행하면서 시시비비에 휘말리지 않고, 차량 문제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사기 판매 행태가 끊이지 않는 ‘침수차’의 경우 잘 모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일부 중고 자동차 매매상 비양심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침수차가 왜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알아챌 수 있는지 알아보자. • 침수 차량의 기준은?- 명확한 기준은 없음 - 대다수의 보험사와 중고 자동차 매매상에서는 침수차의 기준을 물이 차올라 차량 내부의 카펫이 물에 잠기는 수준부터 침수차로 구분• 침수차는 왜 문제인가? - 악취 : 차량이 침수되면 실내로 물이 유입되어 습기가 차기 시작. 습기에 노출되면 아무리 수리를 하고 ..
태풍 솔릭, 서울과 경기권은 ‘빌딩풍’ 주의해야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약 두 달 내내 찜통더위가 지속되다 이제 좀 날이 풀리나 싶었는데, 불청객 태풍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이름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뜻합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12시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의 속도로 북상했고, 24일 자정 목포 북북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며 오전 6시에 전라북도 군산 북동쪽 약 60㎞ 부근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이때 ‘솔릭’의 중심기압 985hPa로 초속 27m의 풍속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 태풍의 경로가 조금씩 변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주도 서귀포 서쪽에서 군산을 지나 충청북도 청주를 거쳐 강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