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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소

삼성구단 ‘응원가 재판’승소, 야구장서 다시 응원가 울릴까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야구팬들은 익히 알 내용이지만, 과거에는 야구장에서 선수가 나올 때마다 테마송이 흘러 나왔고 기존의 가요를 개사한 응원가가 장내에 울려 퍼지면서 흥을 돋우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 음악들이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바로 저작권 소송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프로야구팀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저작물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저작권료를 지급하며 야구 관람 시 대중가요를 통한 선수 개인과 팀에 대한 응원가를 사용해 왔었다. 그러다 2016년부터 원곡의 일부를 편곡과 개사를 하면서 작곡가들과의 갈등이 생겼는데 결국 윤일상과 이영준 등 원작자 21명이 2018년 3월 삼성 라이온즈가 음악저작물을 응원가로 사용하면서 허락..
[시선톡] ‘창렬스럽다’ 광고주에 2심서도 패소...서로 독이 되어 버린 ‘잘못된 만남’ [시선뉴스 이호] 지난 2015년 5월 20일 김창렬은 그의 이름을 내걸고 편의점 즉석식품 시리즈를 판매한 A사와 지난 1월 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회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창렬 측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출시한 상품 때문에 김창렬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돼 다른 광고모델 계약에도 지장이 초래될 지경"이라며 "상징적 의미로 1억 원의 손해배상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손해배상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김창렬의 이름을 내걸고 출시되었던 한 편의점의 자체 개발 브랜드 상품인 “김창렬의 XX마차”는 오돌뼈, 순대, 닭볶음탕 등 술안주로 속하는 요리종류였는데 그 내용물들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창렬’이라는 이름이 부족하고 부실하거나 겉보기에 멀쩡해 보이는데 확인해 보..
[시선톡] 유병언 시신 신고자는 왜 보상금을 받지 못할까? [시선뉴스 이호] 2014년 4월 16일, 무려 304명의 사망자를 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이 참사에 책임이 막중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수사를 피해 도피했다.참사의 전말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서는 유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기에 당시 정부는 5억원이라는 현상금을 걸어 유 전 회장을 수배했다. 그리고 약 두 달 뒤인 6월 12일, 전남 순천시의 한 매실밭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그리고 그 시신을 감정한 결과 경찰은 해당 시신이 유 전회장이라는 결론을 냈다.유 전회장 수배 전단유 전 회장에게 걸려있는 현상금이 거금이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유 전회장의 시신을 발견한 A씨를 두고 ‘로또 맞았다’며 매우 부러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경찰은 A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