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팻핑거

시사상식 노트7 [2018년 9월 둘째주_시선뉴스]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8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9.9절 9·9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입니다. 1948년 9월 9일에 창건하여 간단히 ‘9·9절’이라고도 하고 '공화국 창건일', ‘인민정권 창건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해방직후 한반도에는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만들어졌는데, 인민위원회는 남한을 통치하고 있던 미군정에게 인정을 받지 못해 불법조직이 되어 탄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8선 이북에서 군정을 실시하던소련군은 인민위원회를 인정했고 1947년 2월 '북조선인민위원회'가 만들어진 겁니다. (김일성 북한 정권의 창건일 ..
시사상식 노트7 [2018년 5월 셋째주_시선뉴스]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5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미세먼지 결석 미세먼지 결석이란 영유아 보육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대책으로,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어린이집을 결석해도 보육료 지원에 연관이 없는 것을 뜻한다. 기본적으로 어린이집의 보육료는 무상이다. 그러나 월 교육일수가 15일 미만이면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없다. 그래서 그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인 경우에도 엄마들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지난 23일부터는 질병 등의 사유로 월 11일 이상 출석하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는 규정에 미세먼..
두꺼운 손가락의 실수 ‘팻 핑거(fat finger)’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 삼성증권의 한 직원이 우리사주 배당 입력창에 1주당 1000원을 넣어야 하는 것을 1000주로 잘못 적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일부 증권사 직원들이 회사에서 주식을 회수하기 전 자신의 계좌에 들어온 공짜 주식을 파는 도덕적 해이가 일어났다.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로 불리는 이 사건의 시작은 한 직원의 ‘손가락 실수’에서부터였다. 증권 시장에서는 이를 가리켜 ‘팻 핑거(fat finger)’라고 말한다. 팻 핑거란 증권을 매매하는 사람의 손가락이 자판보다 굵어 증권 매매 시 주문 정보를 실수로 입력한다는 뜻이다.삼성증권 사태 외에 팻 핑거가 일어난 사례는 국내외로 존재한다. 지난 2010년 5월 미국의 한 투자은행 직원이 100만 단위의 거래를 10억 단위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