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펭귄

[인터뷰360] 남극세종과학기지 박지강 대원, 남극에서는 무엇을 하며 쉴까? [시선뉴스 김병용] 지난 시간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박지강 대원과 함께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하는 일과 대원이 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남극에서는 주로 어떤 여가활동을 하는지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의 여가 및 박지강 대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다. PART 2. 남극과학기지 대원의 매력[사진_남극세종과학기지] -쉬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세종과학기지에서 가장 대중적인 취미는 당구예요. 전 당구를 제대로 쳐본 적이 없고, 몸으로 하는 무언가를 배우는 게 느린 편이라 처음에는 많이 고전했었는데, 이제 사람답게는 치는 것 같아요. 하하.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을 많이 합니다. 이미 월동 초반에 게임 서열은 정해졌어요. 그 외에도 개별적으로는 각자의 취미를..
[인터뷰360] 남극세종과학기지 박지강 대원, 남극의 추석은 어떨까? [시선뉴스 김병용] 민족 대명절 추석이 시작되었다. 추석이면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여기 가족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이다.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는 어떤 일을 하며, 남극에서의 추석은 어떤 모습일까? 남극세종과학기지 박지강 대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ART 1. 남극, 누구나 탐내는 곳[사진_남극세종과학기지 제공]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생물연구 및 막내를 맡고 있는 박지강이라고 합니다.-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연구하는 주제나 분야에 따라 필드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샘플들을 직접 채집하고 센서를 설치해 측정하는 과학자들이 있어요. 남극 기지는 이런 활..
[카드뉴스] 펭귄이 동성연애를 한다? 우리가 몰랐던 펭귄의 비밀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흡사 이제 막 걸음을 시작한 아이와 닮았다. 신장도 작은 것은 30cm부터 가장 큰 것은 고작 120cm로 아담하다.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날지 못한다. 오히려 날개를 지느러미 삼아 헤엄치는 용도로 사용한다. ‘뽀로로’로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군림한 이것은 바로 ‘펭귄’이다.작고 귀여운 펭귄은 영하 50도 이상 내려가는 남극의 기온에도 끄떡없다. 추위에 버틸 수 있는 펭귄만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게을러 보이지만 이 움직임 속에는 생존의 비밀이 있다. 이처럼 우리가 몰랐던 펭귄의 비밀들을 알아보자.펭귄의 비밀 그 첫 번째는 ‘걸음걸이’이다. 펭귄의 걸음은 좌우로 몸을 흔들며 뒤뚱뒤뚱 걷는 것이 특징이다. 뒤뚱뒤뚱 걷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