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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카드뉴스] 날씨정보?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 경제적 영향까지...‘영향예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날씨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쳐왔다. 과거에는 농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쳤고 오늘날에는 교통과 재해 등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따라서 각종 기상 관측 기기를 이용하여 일기의 변화를 예측하고 알리는 ‘일기예보’는 기상 현상으로 인해 야기되는 위험의 사회, 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데에 매우 유용하고 중요하다.하지만 일기예보는 날씨에 대한 단순한 정보만 제공해줄 뿐이라 기상의 상황이 어떤 위험과 취약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줄 수 없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보완한 것이 바로 ‘영향예보’ 또는 ‘영향기반예보’라 한다.영향예보란 '기상 현상으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 경제적 영향을 위험 및 취약성을 고려하여 상세한 기상 정보와 함께..
[카드뉴스] 비가 많이 오면 과일이 맛없어지는 이유는?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우리나라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하여 냉온대 기후가 함께 나타나는 국가다. 연교차가 커 무더운 여름과 긴 겨울, 풍부한 강수량이 특징이다. 때문에 장마는 물이 많이 필요한 쌀농사에 유리하다. 하지만 과일은 비가 많이 오면 맛이 없어진다고 한다. 왜 그럴까?과일의 맛은 당도(100g 당 과일 내 당 성분 함량)가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많은 농가들은 과일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와 품종개량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모든 노력들이 수포가 될 수 있다. 그만큼 날씨는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조건인 것이다. 날씨는 과일에 어떤 영향을 줄까?수확하기 2주일 전부터 3일 전 정도까지의 날씨가 ..
[카드뉴스] 추석 명절, 전통시장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수확의 계절에 맞이하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조상님께 정성스러운 차례상을 올리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음식들을 장만하는 즐거운 시간이다.그러나 이번 가을은 여름철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들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부들의 시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장을 보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한때 전통시장은 대형 마트 등에 밀려 사라져 가는 듯 했지만 정부의 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인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며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도가 이루어져 지역의 명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추석, 전통시장을 한 번 이용해 볼까?시장 별로 축산물, 과일, 굴비, 제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