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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바위에 이끼처럼 들러붙는 플라스틱 오염 ‘플라스티크러스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미세플라스틱은 곧 다가올 미래의 해양생태계를 위협할 아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퇴적물에 존재하거나 해수 중에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하여 섭취하고 이를 상위 포식자나 인간이 섭취하여 채내에 독성을 유발하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플라스틱(plastic)과 크러스트(crust·딱지)의 합성어인 '플라스티크러스트(plasticrust)'는 갯바위에 씹던 껌이나 치약처럼 녹아 붙어 있는 플라스틱 오염을 말한다. AP통신과 과학전문 매체 등은 아프리카 북서부의 포르투갈령 화산섬 마데이라에서 연구 중인 해양환경과학센터(MARE) 과학자들이 플라스티클러스트를 발견하여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삼척, 철도공사 작업 중 크레인 전복 및 김포, 플라스틱 공장서 불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5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철도공사 작업 중 크레인 넘어지면서 전선 덮쳐 – 강원 삼척삼척시 근덕면 철도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연합뉴스 제공)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22분께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영동선 포항∼삼척 간 철도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덮쳐 2천6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사고 직후 삼척시는 "전기기기의 모든 전원을 끄고 ..
고래 뱃속에서 또 쓰레기 나와...바닷속 환경오염 문제 심각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인간의 욕심으로 환경 오염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2017년 기준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평균 41만 톤(t)으로 2000년 22만 톤이었던 수치에서 1.8배나 증가했다.환경오염은 세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급격한 인간 질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비단 인간에게만 해당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1. 숨진 꼬마향유고래, 뱃속에서 폐비닐 500g해양생물학자 대럴 블래츌리 박사가 쓰레기를 꺼내는 모습[페이스북 캡처] 최근 필리핀 해안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죽은 고래 뱃속에서 폐비닐이 나왔다.12일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필리핀 중북부 바탕가스주의 한 해안에서 길이 2.6m,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