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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카드뉴스] 여름휴가 기간에 피해야 할 해외 여행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6~8월은 우리나라의 여름휴가 기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거나 힐링을 하기 위해 해외로 여행을 간다. 그런데 여행지가 한국보다 덥고 습하거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피서(避暑: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함)’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을까? 여름휴가철 피해야 할 여행지를 알아보자. 1. 인도 인도는 특유의 먹거리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나라이다. 하지만 그런 매력도 이곳의 우기를 체험해 보면 쏙 들어갈 것이다. 인도에서는 6~8월까지 한 해 동안 내릴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길거리는 온통 빗물이 범람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쓰레기와 오물들이 둥둥 떠다닌다. 게다가 40~50도에 달하는 고온이 지속되다 보니 ..
[명작스캔들S] 뜨거운 추상의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푸른 하늘’로 떠나는 그림 피서 [시선뉴스 문선아] 뜨겁고 지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 중순을 넘어선 지금 막바지 더위에 지쳐가는 하루입니다. 지쳐가는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준비했습니다.바로 뜨거운 추상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푸른 하늘(Sky Blue, 1940)입니다. 마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하늘은 옅은 구름이 비치며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무중력 상태인 양 자유롭게 떠다니는 물고기, 거북이, 새 등이 화폭을 채우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그려진 이 친구들을 자세히 보면 아라베스크 문양 같기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과는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푸른 하늘(Sky Blue, 1940) ..
[지식용어] 거꾸로 치는 공포의 파도, 이안류 대처법은?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민서] 지난 7월 3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했다. 당시 피서를 즐기던 피서객 70여 명이 이안류로 인해 파도에 휩쓸렸다가 20여 분 만에 모두 구조돼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매년 여름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이안류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안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매년 수십 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안류가 도대체 무엇일까?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해류이다. 즉, 쉽게 말해 파도가 거꾸로 치는 것이 이안류이다. 거꾸로 파도가 치면 해수욕을 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바다로 끌려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