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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홍역 공포...필리핀서 136명 사망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필리핀에서 홍역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 올해 들어 이미 8천400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36명이 목숨을 잃었다.1. 필리핀 연초부터 비상... 홍역 환자만 약 8천 400여명필리핀 홍역 급속 확산…보건당국 긴장 [필리핀스타 캡처] 일간 필리핀스타는 지난 16일 현재 필리핀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는 8천443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어린이 등 13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건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사망자 대다수는 4세 이하 영아로 나타났고, 대부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한 수도권과 필리핀 북부 지방에 홍역 발생을 경고하고, 중부지방으로의 확산을 우려했다.2. 홍역이란?시선뉴스 [TV지식용어] 해외여행 시..
필리핀 ‘민다나오 섬’, 한국산 불법 수출 쓰레기 국내 반입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국내에서 나온 쓰레기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어 그 쓰레기 중 일부가 다시 컨테이너에 실려 우리나라로 향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샀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700km 가량 떨어진 민다나오 섬에서 우리나라의 쓰레기가 가득 찬 컨테이너가 출발한 것이다.지난해 7월과 10월 우리나라는 두 차례 필리핀에 약 6,500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화물을 보냈다. 5,100톤 정도는 민다나오 섬으로 옮겨졌으며 당시 컨테이너에는 플라스틱 합성 조각이 담겼다고 신고 되었지만, 이는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 컨테이너 안에는 기저귀나 전자제품 등 생활 쓰레기가 뒤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서 자원이 가장 풍부한 섬으로 알려진 ‘민다나오 섬’. 하지만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원이 풍부한 이 민..
보라카이 폐쇄결정, 섬 최초 발견은 유럽 여행자들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인 보라카이 섬이 환경정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전면 폐쇄된다고 합니다. 5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4일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이 밝혔는데요. 보라카이섬은 우리나라 국민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인해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7㎞, 너비 1㎞의 산호섬입니다.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계절은 우계(6~11월)와 건계(12~5월)가 있습니다. 섬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7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의 여행자들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