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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제발 용서해 주세요”... 日, 자녀 체벌금지 조례안 마련 [글로벌이야기] - 일본 여론, 어린이 학대를 뿌리 뽑기 위한 대책 마련 호소 - 도교도 '보호자, 자녀 체벌금지 조례안' 마련 [시선뉴스 최지민] 0. 사건 발생 2019년 2월 1일 일본 지바(千葉)현에 살던 10세 구리하라 미아(栗原心愛)가 아버지의 상습 폭력에 시달리다가 지난달 24일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아는 온몸에 폭행을 당해 멍이 든 자국이 발견됐고, 경찰은 부친을 용의자로 체포했다.1. 일본 ‘시쓰케(仕付)’문화 시대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일본은 가정에서 체벌을 바탕으로 ‘시쓰케(しつけ/예의범절을 가르치는 행위)가 일반적이다.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규범, 규율, 예의범절을 가르치며 훈육을 하는데 여기에 체벌이 더해지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일본은 법률로 가정 내의 아동 체벌을 금지하지 않..
생후 6개월 아이 학대 위탁모 구속...입 틀어막고 사진 촬영까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저출산에 핵가족화 증상이 점차 가속화 하면서,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회적 책임 역시 점차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 한 가지 시대를 역행하는 범죄가 있다. 일부 가정과 보육 시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아동 학대 사건이다. 특히 연령대를 구별하지 않고 심한 학대 방식에 아이들은 심한 부상을 입기도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해 큰 사회 문제이다.이번에는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상대로 위탁모가 끔찍한 학대 행위를 해 구속됐다. 이 위탁모는 다른 학대 범죄와도 연관되어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한다.[사진/픽사베이]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 우려가 있다며 아동학대 특례법상 중상해 등 혐의를 받는 위탁모 38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를 맡..
인형 뽑기 기계에 강아지 경품이?...장난으로도 해선 안 될 학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많아진 인형 뽑기 방에서 각종 사건이 벌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윤리적으로 넣어선 안 될 살아있는 생명체를 상품으로 넣어두는 행동으로 이는 명백한 학대 행위이기 때문에 비판 받아 마땅하다. 최근에는 인형 뽑기 방 기계에 강아지가 들어있는 등 학대 정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인형 뽑기 방 주인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요크셔테리어 1마리를 인형 뽑기 기계 안에 넣거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이번 사건은 지난 달 23일 몇 장의 사진을 통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B씨가 동물 학대 의심 정황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