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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쌍둥이 자녀가 가짜?...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들통 난 거짓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짜가(가짜)가 판친다’. 이 가사는 거짓이 만연한 시대를 풍자한 의 노래 중 한 대목이다. 노래가 비판하듯 이 시대는 거짓이 여기 저기 난무해 ‘의심’이 필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관계에서 돈은 물론 없는 자녀를 있다고 속이기까지 그 천태만상의 거짓이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최근에는 출산하지도 않은 자녀를 있는 것처럼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가짜 학부형 A(28·여)씨가 검거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여성은 쌍둥이를 낳았다고 허위로 출생신고를 하고 수년간 이어오다, 초등학고 예비소집일이 되어서야 아이가 확인되지 않아 적발되었다. 이유는 돈이었다.[사진/픽사베이] 장기결석 아동 전수 조사로 드러난 일명 ‘원영이 사건‘ 이후, 2017년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
[카드뉴스] 집중력에 도움?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함을 이용한 ‘물범탕’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 디자인 최지민] 자녀를 의사,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다.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담긴 교육 세태가 현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예로부터 신분 상승의 방법 중 하나로 오랜 관심사였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물론 새벽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야간수업은 관행처럼 굳어졌고 과열된 교육열은 치열함의 정점을 달릴 뿐,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를 방증하기로 하듯 서울 대치동에서 등장한 ‘물범탕’. 물범탕은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도대체 물범탕이란 무엇일까? 소위 ‘보약’으..
버스 안 복통 호소하는 어린이, 적절치 않은 조치한 교사...처벌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신체는 물론 마음과 정신도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순간의 경험이 평생의 성품을 좌우하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를 대할 때에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특히 가정은 물론 학교에서 대부분의 생활하는 만큼 이 두 곳의 역할은 어린이의 성장에 있어 상당이 무거운 책임이 있다.지난 해 5월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던 어린이가 마음에 상처를 겪는 일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를 적절하게 하지 못한 교사가 오늘 법원의 최후 판결을 받게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용변이 급한 학생에게 버스에서 용변을 보게 한 뒤 학부모가 데리러 온다는 전화를 받고 아이를 휴게소에 남겨둔 뒤 떠난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생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