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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아시아 배우 최초! ‘엑설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송강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대한민국’이 또 한 번 전 세계 문화 부문에서 이름을 빛낸다. 지난 16일 로카르노영화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강호가 오는 8월 개막하는 올해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받는다.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1946년 시작되어 올해 72번째를 맞는다. 첫 개최 연도에서 알 수 있듯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유서를 자랑하는데, 특히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의 영화제로 꼽힌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상 분야는 바로 ‘엑설런스 어워드’이다. 2004년부터 시상해 온 ‘엑설런스 어워드’는 독창적이고 뛰어..
정우성 특별전 열린 ‘피렌체 한국영화제’, 21일 개막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한국과 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있는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21일 밤(현지시간) 피렌체대성당(두오모) 인근에 위치한 라콤파냐 극장에서 막이 올랐다.1. 개막작은 강형철 감독의 ‘스윙 키즈’피렌체 한국영화제 페이스북 이날 개막식은 한국 쪽에서 배우 정우성, 김지운 감독, 강형철 감독 등이, 이탈리아 측에서는 피렌체 시, 토스카나 주 정부 관계자와 현지 관객 등 약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최종현 주이탈리아 한국대사, 오충석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피렌체 한국영화제 페이스북강형철 감독의 '스윙 키즈'로 막을 연 이번 영화제는 오는 28일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로 폐막할 때까지 장편 2..
[무비레시피] 어릴 적 우리가 꿈꾸던 소박한 꿈 <초록물고기> [시선뉴스 김병용]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영화 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되어 화제이다. 이어 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6편의 영화 중 , 그리고 까지 총 3편이 연속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났다. 이와 동시에 이창동 감독의 데뷔작인 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창동 리얼리즘’의 시초, 는 어떤 영화일까? 초록물고기(Green Fish, 1997) 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