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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카드뉴스]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상어에게 공격 당할 때 대피법 [시선뉴스 이호, 김아련 / 디자인 이연선] 지난해 7월 경북 경주 수렴항 인근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께 경주시 수렴항 동쪽 1.5해리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 백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감겨 올라왔다고 밝혔다.상어는 종류에 따라 포악한 상어와 온순한 상어가 있다. 피서객과 해녀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포악 상어는 청상아리, 백상아리, 귀상어, 무태상어, 청새리상어 등이며, 이중 청상아리와 백상아리가 가장 난폭하다.연골어류 악상어목의 400여 종 상어 중 한반도 근해에 출몰하는 상어는 40여 종이며, 이중 식인상어는 백상아리, 청상아리, 뱀상어, 아구상어, 청새리상어, 무태상어, 흉상어 등 7종으로 확인되고 있다.백상아리와 청상아리는 몸이 ..
PC방 사장도, 택시기사도 서류상 해녀...‘가짜 해녀’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해양경찰청이 해양에서의 5대 생활 적폐를 선정하고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는 국고 보조금을 부정수급하는 일명 ‘가짜 해녀’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해녀 조업 경력을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람을 일컬어 ‘가짜 해녀’라고 부른다. 해경은 지난해 8월 가짜 해녀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규모 어촌마을임에도 해녀 신고자가 130여 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4개월에 걸친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울산 울주군 어촌마을에서 가짜 해녀로 등록하거나 조업 실적을 허위로 꾸며 총 21억 원대 어업 피해 보상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고 어촌계장과 주민 등 130여 명이 무더기로 검거되었다.[사진/Pixabay] 해녀 피해보상금은 어업피해 조사기관에서 해녀 신고..
[세컷뉴스] 우리나라에도 ‘인어공주’가 있다! 바다와 관련된 신비한 설화 [시선뉴스 이호, 이재원 수습기자] 민담이나 설화는 그 나라의 생활상이나 문화를 반영한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특성 때문에 유독 바다와 관련된 설화가 많다. 특히 바다에서 일생을 살아 온 어부들을 통해서 전해져 온 흥미롭고 다양한 바다 설화들.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 첫 번째, 한국판 인어공주 ‘황옥공주’ 인어 설화몇 년 전, 우리나라 인어에 대한 전설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릴 적 읽었던 안데르센의 와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가 서양의 것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상을 띄고 있는 인어와 관련된 다양한 바다 설화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동백섬에서는 한국판 인어공주 ‘황옥공주 인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