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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 곧 4천개 넘어설 듯...프랑스 “이미 넘었어” [과학it슈] [시선뉴스 박진아]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행성이 곧 4천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공식적인 확인으로, 실제로는 이미 넘었을 수도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외계행성이 제대로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2년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어떤 외계행성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다, 92년 이후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관측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거의 모든 별에 행성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인식이 되었다. BBC뉴스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 외계행성 아카이브'에 등록된 확인된 외계행성은 지난 21일 현재 3천926개. 4천개까지는 불과 74개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연료가 떨어져 지구와 영원히 작별한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찾아놓은 외계행성 후보가 2천423개에..
지구의 골칫덩이 ‘CO2’...화성엔 부족해서 ‘테라포밍’ 어려워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 와 은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다루며 많은 관객의 찬사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인류는 지구 이외의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행성에 대한 연구 및 탐사를 진행하며 만약의 지구 멸망 사태에 대비하는데, 이는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무한한 공간인 우주에 대한 연구 중 하나로 외계 행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테라포밍(Terraforming)’이라 부르는데, 테라포밍은 지구(terra)와 형성(forming) 두 단어가 합쳐진 말로 쉽게 외계 행성의 ‘지구화’를 의미한다. 즉 외계 행성의 대기 및 기온, 지표 형태, 생태계 등 환경을 ..
[카드뉴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왜 둥근 모양일까? [시선뉴스 정지원/디자인 최지민]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오겠네”. 어릴 적 한 번쯤 들어본 이 노래처럼 지구는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지구는 삼각형도 사각형도 아니고 둥근 걸까. 그 이유는 지구의 형성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45억 4천만 년 전 태양계는 암석과 먼지구름, 가스로 이루어져 있었다. 물질은 각각 그 자체로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인력이 수백만 년 동안 암석, 먼지, 가스를 응집하며 지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입자가 더 촘촘해서 밀도가 높은 물질은 무겁기 때문에 지구의 중심을 이루게 되고 더 가벼운 조각은 모여서 지구의 표면인 지각을 형성했다.이때 형성된 지구의 중심부분은 지금의 지구보다 훨씬 작았지만 물체를 끌어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