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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바웃 슈퍼리치] 이탈리아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기업가 ‘조르지오 아르마니’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는 비교적 늦게 시작하였지만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패션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국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브랜드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특히 깔끔하고 절제된 세련미가 넘치는 슈트와 드레스는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각종 영화제 레드카펫이 그의 옷들로 넘쳐났다. 현재는 신흥 브랜드들과의 경쟁으로 인기가 한풀 꺾인 듯해 보이지만 시계,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굳히며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지키고 있다.[사진/Wikimedia] 패션계에 입문하기까지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34년 이탈리아 북부의 피아첸차에서 출생했다. 의사..
[카드뉴스] “오드뚜왈렛, EDT가 뭐에요?” 향수입문자가 알아두면 좋은 ‘향수’ 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길을 가던 중, 어딘가에서 나는 좋은 향 때문에 “누구지?”하며 주위를 둘러본 적,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처럼 향기는 외모만큼이나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그런데 향수를 고를 때 마다 마주하게 되는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생소한 단어들이 있는데,예를 들면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혹은 오 드 코롱(Eau de cologne)이다. 이 단어들은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향수는 원액과 알코올의 비율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먼저 크게 퍼퓸(Perfume), 오 드 퍼퓸(Eau de Perfume(EDP)),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EDT)), 오 드 코롱(Eau de cologne..
경제 어려울수록 늘어나는 이것 ‘스몰 럭셔리’ [지식용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정선] 최근 젊은 층에서는 명품 가방 대신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이나 프리미엄 향수 등 작은 규모의 고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한 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일반 향수의 매출이 9%를 기록한 반면 천연향을 사용해 희소성을 높인 프리미엄 향수는 16%에 가까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작은 규모의 고급 아이템을 구매하는 트렌트를 ‘스몰 럭셔리’라고 한다.다시 말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란 값비싼 명품 자동차나 가방을 사는 대신 비교적 저가인 화장품이나 프리미엄 식품을 구매하는 ‘작은 사치’를 말한다. 큰 지출이 부담스러운 경우,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소규모의 명품 소비를 통해 값비싼 제품을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