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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쌍둥이 자녀가 가짜?...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들통 난 거짓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짜가(가짜)가 판친다’. 이 가사는 거짓이 만연한 시대를 풍자한 의 노래 중 한 대목이다. 노래가 비판하듯 이 시대는 거짓이 여기 저기 난무해 ‘의심’이 필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관계에서 돈은 물론 없는 자녀를 있다고 속이기까지 그 천태만상의 거짓이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최근에는 출산하지도 않은 자녀를 있는 것처럼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가짜 학부형 A(28·여)씨가 검거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여성은 쌍둥이를 낳았다고 허위로 출생신고를 하고 수년간 이어오다, 초등학고 예비소집일이 되어서야 아이가 확인되지 않아 적발되었다. 이유는 돈이었다.[사진/픽사베이] 장기결석 아동 전수 조사로 드러난 일명 ‘원영이 사건‘ 이후, 2017년부터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
‘위장전입’으로 아파트 분양 받아 검거...근절되지 않는 유혹의 이유는?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내 집 마련의 꿈’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리고 또 변함이 없는 한 가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살 곳이 집이라면, 또 누군가에게는 투자를 넘어 투기의 목적이 되는 곳 또한 집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이를 둘러싼 각종 사회 문제와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또 한 건의 집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져 잡음이 일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위장 전입을 한 회사원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세종경찰서는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A씨(45세)와 B씨(37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공인중개사 등 다른 6명은 아파트 전매 제한 기간에 분양권을 되팔아 1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사진/픽사베이] 경찰에 따르..
홈쇼핑 충동구매 유발하는 문구 규제...거짓 상술 걸러내야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물건을 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편리함’을 무기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다양한 대기업이 TV 채널을 이용해 재화를 판매하는 홈쇼핑이다.그런데 이 홈쇼핑 판매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여러 형태 중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피해를 당하는 사례는 바로, 쇼호스트들의 입과 문구에서 나오는 과장/허위의 표현들로 인한 충동구매이다. 특히 물건을 직접 보거나 만질 수 없어 쇼호스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재화에 대한 정보가 되는 홈쇼핑의 경우, 이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마지막 기회의 특가’ 홈쇼핑을 보다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