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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보도본부 이야기] 도를 넘어선 이성 혐오에 대한 이야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재미나), 김지영 아나운서(미소졍)이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19일, 남성혐오 사이트로 알려져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X드'에 호주 남자 어린이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의 진위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얼굴이 노출된 어린이의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첨부하는 등의 인증까지 해 논란이 가중되었다. 이성을 혐오하는 커뮤니티들에서는 이성을 마치 인간 이하의 생물로 표현하여 무슨 짓을 당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호도한다. 이는 노소를 따지지 않아 아동 성범죄를 당연하게 여기는 등의 언행도 서슴지 않는다.
[카드뉴스] 미래의 식량난을 해결 할 곤충...넘어야 할 산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의학과 과학이 발달하여 인간은 높은 생존률과 수명을 얻게 되어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지구는 온난화 되어 예측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기후를 점점 보이고 있고 이는 즉 인간이 생존하는 데 필요한 식량의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3년 UN은 2050년이 되면 세계의 인구가 97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고 인류의 식량문제가 머지않은 미래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엔 산하의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해법 중 하나가 바로 식용 곤충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말 곤충은 미래의 식량난을 해결 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일까? 전문가들이 식량난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곤충에게 주목하는 이..
[지식용어] 실험실의 쥐가 달콤한 사카린 물을 마시지 않은 이유 ‘가르시아 효과’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인간에게는 본능이 있다. 본능은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경험을 통해 학습되고 그것이 대물림 되면서 형성되기도 한다. 그렇게 인간은 학습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대처 능력을 갖게 된다. 수렵채취 생활을 했던 인간은 자연에서 처음 보는 식물들도 식재료로 사용해야 했고 특정 식물을 먹고 난 후에 복통 등의 고통을 겪게 됐다면 그 식물을 유해한 것으로 인식하고 경계했다. 하지만 특정 음식이 복통을 야기하는 원인이 아니더라도 음식을 먹은 후에 복통 등의 고통을 겪게 됐을 때 그 음식을 피하는 경향도 있다. 이러한 경향을 ‘가르시아 효과’라고 부른다. 이는 고전적 조건형성의 대표적인 사례로 실제로 다른 원인에 의해서 고통을 겪은 것이지만 고통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