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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차세대 첨단 전투기를 도입하는 군 전력증강사업 ‘F-X 사업’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작업자] 방위사업청이 2014년 차세대 전투기(F-X)로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의 F-35A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군사 통신위성 등 절충 교역 협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감사원은 2017년 4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F-X 사업’ 절충 교역 협상 추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지난달 25일 감사위원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록히드 마틴 F-35A 전투기 [사진/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제공] ‘F-X 사업’은 21세기 공군의 주력기 차기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비행한 지 30년 지난 노후기종인 F-4D, F-5E를 2020년까지 퇴역시키고 그 첫 후속 조처로 제4세대 첨단 전투기 40대를 ..
[따말] 중요한 선택을 앞둔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말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이자 작가, 실존주의 사상의 대표자인 장 폴 사르트르 (Jean Paul Sartre)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원래 인생은 태어날 때(Birth)부터 죽는 날(Death)까지 선택(Choice)의 연속이란 뜻이죠. 아주 단순하고 가까운 예로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입지?’, ‘오늘 점심은 뭘 먹지?’부터 복잡하고 먼 예로는 ‘커서 어떤 일을..
[지식용어] 6년 만에 재개된 한·일간의 셔틀외교, 셔틀외교란 무엇인가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pro] 셔틀버스, 셔틀비행기, 셔틀열차. ‘셔틀’이란 단어는 보통 교통수단과 함께 많이 쓰이며 ‘정기 왕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의미로 국제사회에서 외교수단의 한 방법으로 ‘셔틀외교’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셔틀외교’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국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제3자 또는 제3국을 활용하는 외교 방식 혹은 국제관계를 일컫는다. 이 단어는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미 국무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가 전쟁당국을 오가며 평화협상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한 것을 두고 처음 생겨나게 됐다.최근에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카타르 단교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셔틀외교에 뛰어들 전망으로 보이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