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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카드뉴스] 지루함보다는 열정을, 기쁨보다는 슬픔을 즐긴 ‘반 고흐’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살아생전 자신의 그림을 한 점 밖에 팔지 못했던 화가.타인과 함께 살아가려 했지만 평생 고독과 쓸쓸함 속에서 삶을 살아야 했던 화가.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죽음까지도 스스로 택한 비운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입니다.빈센트 반 고흐는 20대 초반 이런 내용을 다음 편지를 씁니다. "슬픔은 기쁨보다 더 낫습니다.커다란 기쁨 속에서조차 마음은 슬프지만 잔칫집보다는 장례식에 가는 편이 더 낫습니다. 겉모습은 슬퍼 보일지라도 마음은 오히려 더 낫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렇게 슬픔을 즐겼던 이유는 성장환경의 영향이 컸습니다.고흐는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성직자의 길을 열망합니다. 그리고 매일 성경을 탐독하기에 이르죠.또 최하층민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오두..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그린 예술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 출생-사망 / 1884년 7월 12일 - 1920년 1월 24일 ▶ 국적 / 이탈리아 ▶ 활동분야 / 회화, 조각 ▶ 주요작품 / 《여인의 두상》, 《붉은 누드》, 《잔 에뷔테른의 초상》, 《앉아있는 누드》이탈리아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한 화가이며 조각가. 그의 작품은 탁월한 데생력을 반영하는 리드미컬하고 힘찬 선의 구성, 미묘한 색조와 중후한 마티에르 등을 특징으로 한다. - 집이 망하는 것을 막으며 태어난 아이 이탈리아 리보르노 지방에서 태어난 모딜리아니는 그의 출생으로 인해 집을 망하는 것을 면하게 하였다. 모딜리아니가 태어날 당시 그의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해 집안 물건이 압수될 위기에 처했다. 지방 ..
[명작스캔들S] 스페인 궁정화가 벨라스케스가 그린 초상화, 누군가에겐 그리움의 산물 [시선뉴스 문선아]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가면 유독 친지 가족들의 사진이 빼곡하게 걸려 있습니다. 손주가 태어나면 태어난 손주의 성장과정이 보이는 사진들도 눈에 띄죠. 그럼 사진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어땠을까요? 사진기가 발명하기 전 오래된 과거에는 초상화가 ‘사진’의 역할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왕궁이나 귀족들에게 초상화는 자신이나 가족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둘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죠.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The Infanta Margarita in a Blue Dress, 1659) (출처/위키미디아) 다음 그림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The Infanta Margarita in a Blue Dress, 1659)를 살펴볼까요? 그림의 주인공 마르가리타 공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