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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쓰레기 배출 ZERO를 목표로 ‘제로 웨이스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넘쳐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비닐, 플라스틱 빨대, 1회용 컵 등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점차 규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비닐은 유료화되었으며, 대부분의 커피숍/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안에 머물 경우 머그컵 사용이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 달라진 제도에 불편할 수는 있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이러한 움직임에 국민들은 자의적, 타의적으로 따르고 있다.이는 비단 커피숍과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여러 활동 자체를 ‘제로 웨이스트’라고 규정하고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시대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쓰레기로 만들어진 섬 등 쓰레기가 자연을 파괴하고 그 자리를 ..
쓰레기통으로 뛰어드는 ‘덤스터 다이빙’...이유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 그 중 최근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덤스터 다이빙 운동이 활발하고 펼쳐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덤스터 다이빙은 대형 쓰레기통이라는 뜻인 덤스터(dumpster)에 다이빙(diving)이 합쳐진 단어로 쓰레기통에 뛰어드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다이버는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로, 쓰레기통을 확인해 충분히 사용할 만한 것들을 재활용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덤스터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덤스터 다이버라 하는데 이들은 대형 상점이나 호텔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서 폐기하는 식품들을 건져내기 위해 쓰레기통으로 뛰어든다. 덤스터 다이빙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사용 가능한 물건이나 음식을 유통의 굴레에 매여..
냉방 비용 절감부터 대기 환경 보호까지, 효과적인 폭염 대비책 ‘쿨루프’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서울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이용환경이 열악하고 노후 된 민간아동지원센터에 친환경 쿨루프(cool roof)를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동구와 남구 역시 이번 여름 쿨루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출처_wikimedia] 쿨루프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말한다. 쿨루프를 시행할 경우 이를 통해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고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는 옥상에 나무를 심어 단열을 하는 방법에 비해 비용적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시공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또 어느 건축물이든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다.쿨루프는 반사면의 원리를 이용해 효과를 얻는다. 즉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