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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적정한 규모의 가축 사육으로 환경오염 줄이는 ‘사육두수 총량제’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11일 제주도는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양돈장 악취저감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히며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용량을 고려한 '사육두수 총량제'를 추진한다고도 밝혔다.‘사육두수 총량제’란 환경 용량에 부합되는 적정한 규모의 가축사육을 위해 밀집사육이 이루어지는 지역에 대해서 가축 사육두수의 상한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축산업은 현재 기업화, 전업화되면서 사육 규모가 거대화, 밀집화되었다. 가축의 분뇨는 잘만 쓴다면 토양을 비옥하게 해주는 비료로써 사용할 수 있지만 축산업이 거대화, 밀집화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농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분뇨가 배출되어 수질 및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고래 뱃속에서 또 쓰레기 나와...바닷속 환경오염 문제 심각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인간의 욕심으로 환경 오염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2017년 기준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평균 41만 톤(t)으로 2000년 22만 톤이었던 수치에서 1.8배나 증가했다.환경오염은 세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급격한 인간 질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비단 인간에게만 해당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1. 숨진 꼬마향유고래, 뱃속에서 폐비닐 500g해양생물학자 대럴 블래츌리 박사가 쓰레기를 꺼내는 모습[페이스북 캡처] 최근 필리핀 해안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죽은 고래 뱃속에서 폐비닐이 나왔다.12일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필리핀 중북부 바탕가스주의 한 해안에서 길이 2.6m, 무게..
땅속에서 생분해 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편리함의 이유로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그런데 석유로 만들어진 이 플라스틱들은 이제 육지에서도, 바다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분해가 되지 않아 처치가 곤란하고 바다에서는 잘게 부서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각종 해양생물의 몸에 축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이 미세 플라스틱은 결국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고농축인 상태로 오기 때문에 결코 자연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플라스틱’이 개발되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이란 고분자 폴리에스테르류를 에너지원으로써 체내에 저장하고 있는 미생물에게서 폴리에스테르를 추출, 합성하여 만든 플라스틱으로 토양 중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인 플라스틱이다.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