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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항

대한항공 기내 ‘땅콩’ 서비스 중단...이유는?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한항공의 그 ‘땅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알레르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라지는 땅콩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2014년 물의를 일으킨 ‘땅콩회항’ 이미지를 없애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기내에서 스낵으로 제공하던 '꿀땅콩'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크래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조만간 땅콩 성분이 들어간 모든 식재료를 기내식에서 제외할 계획이다.사라지는 대한항공의 '꿀땅콩' 서비스 [시선뉴스DB]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대한항공에 따르면 땅콩 알레르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실제로 땅콩 알레..
비행기를 회항하는 이유? “이런 일은 진짜 처음 겪는 일”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여행은 누구에게나 항상 설렘으로 다가올 것이다. 모든 비행기가 안전하게 비행시간에 맞게 운항된다면 좋겠지만 그 설렘을 비웃기라도 하듯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회항으로 들뜬 기분은 금세 가라앉게 된다.비행기가 지연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항로가 혼잡해서 비행기가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행기 지연은 여행지로 ‘결국’은 출발하기라도 하지... 비행기가 회항해 출발했던 공항으로 다시 되돌아간다면? 그것도 감동적인 회항(기내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회항)이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회항을 한다면 불쾌한 여행의 시작이 될 것이다.그렇다면 비행기를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회항해야 했던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1. "신의 가호가 있기를. 회항해도 될까요? 승객이 아기를 공항에..
[세컷뉴스] 잊을만하면 나타난다! 드라마 같은 ‘재벌 사건/사고들’ [시선뉴스 김병용] 드라마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안하무인 재벌이다. 그중 재벌들의 권력을 이용한 이른바 ‘갑질’이 가장 흔한 소재로 사용되고는 한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재벌들의 만행이 실제로 드러나 사회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화제가 되었던 재벌들의 사건/사고를 알아보자.첫 번째, “한 대당 100만 원“...재벌 3세 ‘야구방망이 구타 사건’[사진_MBC '시사매거진2580' 방송] 첫 번째 재벌의 사고는 지난 2010년 세상을 놀라게 했던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 최철원 전 M&M 대표의 ‘야구방망이 구타 사건’이다. 해당 사건은 당시 SK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운수 노동자를 최 전 대표가 “한 대당 100만 원”이라며 야구 방망이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