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드

[따말] 자신감을 얻는 순간 달라지는 것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산을 오르다보면 항상 고비가 옵니다. 목이 마를 때 쯤 위를 올려다보면 아직 한참 남은 정상. 그래서 되돌아갈까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러기에는 또 이미 많이 올라온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에 고민이 몰려옵니다. 힘이 풀린 다리와 용기가 나지 않는 순간. 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고 정상에 오르면 그 누구든 생각 합니다. “아 내가 해냈구나.”20~30대 중 취업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겁니다. 취업고개, 불합격이라는 당연한 시간들. 그 시간에 적응해버린 내 모습. 그러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내가 취업을 하긴 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한다고 해도...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 "정말 무력한 자는 ..
[무비레시피] 역대 최고로 젊고 유쾌한 영웅 '후드'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ST▶ 영화 의 태런 에저튼이 역대 가장 젊고 유쾌한 '로빈 후드'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히어로라 할 수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가 21세기형 히어로 무비로 탈바꿈해서 완벽하게 리부트 되어 온 건데요. 주목할 점은 역대 가장 젊은 '로빈 후드'를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의 '로빈 후드'를 연기했던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와는 달리 20대 스타 배우 태런 에저튼을 캐스팅 한 것은 새롭다고 할 수 있죠.그동안의 ..
[영화평점] 킹스맨 벗은 태런 에저튼, ‘후드’로 성공할 수 있을까 [시선뉴스 박진아] ‘로빈 후드’하면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가 먼저 떠오른다. 새롭게 변신한 영화 ‘후드’ 속 로빈 후드 역의 태런 에저튼은 두 배우처럼 기억에 남는 로빈 후드가 될 수 있을까? 총보다 칼 차보다는 마차를 기대해도 좋을 영화. 지난 11월 20일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에 대해 알아보자. ■ 후드 (Robin Hood, 2018) 개봉: 11월 28일 개봉 장르: 모험 줄거리: 노팅엄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 록슬리’. 자신의 집에 말을 훔치러 온 여인 마리안을 보고 한 눈에 반합니다. 그렇게 사랑을 싹틔우던 그들. 그러나 노팅엄 ‘주 장관’의 계략에 의해 십자군전쟁에 참전하게 되며 헤어지게 되죠. 물론 서로를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한 채 말입니다. 4년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