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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군사훈련에 VR/AR 등 첨단 기술 활용...훈련 장애요소 극복 기대 [과학it슈] [시선뉴스 심재민] 4차 산업시대에 맞게 가상(VR)/증강현실(AR) 현실이 군사 훈련에도 도입된다. 국방부는 15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추진단)’ 전체회의를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국방혁신 구현방안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운영 및 기술·기반 혁신, 전력체계 혁신 등 3대 분야별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장병들은 VR/AR 기술을 활용한 과학화 훈련체계를 이용해 야외훈련장에 가지 않고도 마치 게임하듯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방운영 혁신 분야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화 훈련체계를 구축해 ‘상시 실전형 훈련’을 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토의됐다. 가상모의훈련체계와 과학화 예비군훈련 체계가 구축된다.3D ..
법원, 예비군훈련 거부자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우려는 없나?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한 또 한 건의 판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군사훈련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년간 예비군훈련을 거부해 온 2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이재은 판사는 예비군법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A씨는 2013년 2월 제대하고 예비역에 편입됐다. 그러나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예비군훈련, 병력 동원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적시된 대로 훈련에 불참한 것은 사실이나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전쟁을..
개의 스트레스와 사냥 본능 욕구를 해소하는 ‘노즈워크’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개의 후각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다. 반려인의 호르몬 변화를 냄새로 알아내 임신이나 출산, 심지어 암이나 전립선 질환 등의 질병을 찾아내기도 하고 아드레날린과 페로몬의 냄새를 맡아 공포를 알아채기도 하며 죽음의 냄새까지도 느낀다. 이는 개가 인간에 비해 뇌에서 냄새를 관장하는 수각신경구가 40배 이상 크며 후각 수용체가 인간이 1,000만개인 것에 비해 2억 개에 달하기 때문이다.이처럼 개의 후각이 발달한 이유는 야생에서 사냥감을 찾고 다가오는 위험을 감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반려견으로서 인간에게 사료를 급여 받고 있는 개들은 굳이 후각을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본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노즈워크’이다. 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