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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연이은 전자발찌 훼손 도주...효과는 있는 것일까?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약속이나 한 듯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들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과 8범의 A(26) 씨는 아동·청소년 강간미수 혐의로 징역 1년 3월형을 살고 나와 2020년까지 8년 동안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3일 A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에게 함께 생을 마감하자며 접근해서는 성폭행을 하려 했다가 실패하자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주택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였다.A 씨는 경찰을 피해 나흘 동안 도주했지만 결국 순찰중인 지구대원들의 불심검문에 의해 검거되었다. A 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나 전자발찌를 훼손하여 1년의 실형을 추가로 살았고 부착 기한도 연장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2일 경북 경주의 ..
만취 경찰관의 엉터리 음주단속, '셀프 공권력 훼손' 사라져야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도로 위 큰 위해요소인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욕을 애초에 차단하고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에 적절한 처벌을 가해 음주운전 전반에 걸친 계도 효과를 발휘한다. 그런데 최근 태안 지역에서 한 경찰관의 엽기적 음주단속 행위가 벌어져 주변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충남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만취 경찰관'이 자신의 아파트 입구에서 휴대 전화로 음주단속을 하다 폭행 시비에 휘말린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술에 취한 경찰관이 비정상적인 음주단속을 벌인 것.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시선뉴스 방송화면 캡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술에 취한 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이날..
그라피티로 훼손된 청계천 베를린 장벽의 의미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분단의 상징이었던 독일. 그러나 지금은 통일의 상징이 된 독일. 그리고 그곳의 베를린 장벽. 독일이 과거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된 것과 마찬가지로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우리나라에게 베를린 장벽의 의미는 각별하다. 서울시와 베를린시는 지난 2003년 9월 두 도시의 공원이나 거리 중 한 곳에 상대 시의 이름을 명명하기로 하였고 청계천 복원 시 서울시는 청계2가에 베를린 광장을 조성하였고 이에 베를린시는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기증하였다. 출처/정태용 씨 SNS 베를린 장벽은 지난 1989년 독일 통일 당시 모두 허물어졌지만 그 중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을 중심으로 하여 일부는 기념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청계천에 옮겨진 장벽은 그 중 길이 3.6m·높이 3.5m·두께 0.4m의 덩어리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