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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국립세종도서관 ‘해설이 있는 인문학 운영’과 경남대표도서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팔도소식/문화N교류]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2월 18일)은 각 지역의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관한 소식이다.- 책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는 도서관 소식1. 국립세종도서관 '해설이 있는 인문학' 2월 26일부터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국립세종도서관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연합뉴스 제공) 국립세종도서관이 운영하는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오는 26일에는 김한식 상명대 교수가 읽다가 그만..
[따말]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저는 집순이 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평일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퇴근 후 잠자는 일뿐. 냉장고에는 물과 술, 과일 외에는 반찬 조차 잘 놔두지 못합니다. 음식을 못해서라기보다 전형적인 1인 가구 현대인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 가까울 겁니다.그러면서 동시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놀아야 한다’는 마음이 가득해, 주말이나 쉬는 날만 되면 여행을 갈 궁리로 머릿속을 채웁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집순이입니다. 아무리 집에 늦게 가고 주말에 여행 다니고, 집안일들을 처리하고 회사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하루쯤은 침대 안에서 뒹굴어야 제대로 피로가 풀리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매일 일요일의 늦은 기상과, 기상 후에도 좀처럼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 삶..
홈밥, 홈술이 좋아! 홈루덴스가 되어버린 사람들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2018년이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올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키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북한, 미투, 미세먼지, 주 52시간제, 물가상승 등이 떠오를 수 있다.이 중 몇 가지 키워드는 우리의 삶을 바꿔 놓기도 했다. 대부분 경제와 관련된 것들이 그것인데 최저임금과 주 52시간제, 물가 등이 상승하면서 밖에서 보다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즉 홈루덴스(Home Ludens)가 늘어나게 된 것. '홈루덴스(Home Ludens)'는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가 합쳐진 신조어로, 밖에서 활동하기보다는 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지칭한다.네덜란드의 역사문화학자 요한 하위징아..